하이쎌은 주주배정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결과 총 1,020만주 배정주식 중 871만9,201주가 청약돼 85.48%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회사관계자는 “최대주주인 리치커뮤니케이션즈는 금번 증자에 따른 주주배정분 78만5,706주와 신주인수권증서 매입분 3만주를 포함해 총 81만5,706주의 신주 청약을 100% 완료했으며, 특수관계인인 이용복 대표이사도 신주인수권증서 매입분 3만주에 대한 청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대주주인 리치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금번 증자는 하이쎌이 흑자기업으로 턴어라운드 하는데 있어 중요한 설비증설과 건실한 재무구조를 만들기 위한 차입금 상환자금”이라면서, “대주주와 회사의 대표이사가 100% 유상신주 청약에 참여한 것은 향후 회사의 성장에 대한 담보”라고 말했다.
문양근 하이쎌 대표는 “회사를 믿고 청약에 참여해주신 주주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대주주와 대표이사도 증자에 100% 참여해 회사의 성장성을 담보한 만큼 앞으로 변화하는 하이쎌을 믿고 지켜봐 달라”고 주주들에게 회사에 대한 신뢰를 당부했다.
하이쎌은 금번 유상증자로 134억원대의 자금을 확보해 설비투자, 차입금 상환 및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시가대비 30% 할인한 1,320원이다.
구주주 청약 후 남은 잔여주식 148만799주에 대한 일반공모는 대표주관사인 한화투자증권 본ㆍ지점에서 누구나 청약가능하며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