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통신 「넷츠고」가 현재 PC를 가지고 있는 네티즌 4,5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8%인 2,628명이 기존 컴퓨터를 인터넷PC로 바꾸고 싶다고 응답했다.인터넷PC 구매 때 고려할 점으로 대다수인 99%는 가격과 성능, A/S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브랜드를 따진다는 네티즌도 93%로 높게 나왔다.
컴퓨터의 용도와 관련, 68%는 「대체로 인터넷과 PC통신에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업무용(16%), 교육용(8%), 게임용(3%)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34%는 90~100만원대인 인터넷PC의 현 가격이 적정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80~90만원이 적정하다는 응답이 30%, 80만원 미만도 20%가 나와 인터넷PC 가격이 더 내려야 한다고 보는 네티즌들도 많았다.
김창익기자WINDOW@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