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로 접어들면서 아파트 신규 분양물량도 대폭 줄었다. 이번 주에는 경기도 양주시와 경남 통영군에서 각각 한 개 단지의 아파트 분양이 있다. 또 인천 부평 삼산 주공그린빌을 비롯, 남양주 효성 백년가약 등 전국 13개 단지에서 아파트 계약이 있다.세창건설은 양주시에 임대아파트'세창 리베하우스' 998가구를 분양한다. 5년 임대 아파트로 32평형 단일 평형이다. 2년 6개월 후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보증금은 4,500만원에 월 임대료가 10만원이다. 오는 2004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1호선 연장선 회정역이 직선 900m 거리다.
또 경남 통영 무전에서는'한진그랑빌'649가구의 접수가 있다. 25평∼57평형과 복층형 92평형으로 구성된다. 평당분양가는 복층형을 제외하고 370만원 안팎이다.
주택공사는 6곳의 단지 내 상가 59개 점포에 대한 공개 경쟁입찰을 실시한다. 대부분의 단지가 1,000가구 이상 규모. 단지별로는 ▲ 안산고잔주공 1층 2개 점포 ▲ 의왕내손 주공 1층 9개 점포 ▲ 성남 하대원주공 지하9개ㆍ1층4개 점포 ▲ 안양 임곡주공 7개점포 ▲ 부천 중동프라자 32개 점포다.
부천 중동프라자 입찰은 32개 점포를 한 건으로 묶어 입찰한다. 분양평수는 8평에서 125평까지다. 주공은 또 화성시 발안지구 내 단독주택용지의 순위별 접수를 받는다.
총 47필지 중 38필지를 분양하는 것으로 분양면적은 52∼477평. 분양가는 7,585만∼3억3,021만원이다.
이철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