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라디오가 15일 봄맞이 개편에 들어간다.시사교양, 성인ㆍ오락, 청소년 방송 등을 시간대 별로 3구획화한 것이 특징이며, 러브FM 강화에도 역점을 뒀다.
우선 러브FM(103.5㎒, 792㎑)에는 개그맨 최양락이 진행하는 '최양락의 개그세상'(매주 월~토요일 오전 8시40분), 스포츠 프로그램인 '강병규, 전지나의 달려라 러브 FM'(매일 오후 8시5분), 국내외 경제동향을 전해주는 '경제매거진 최동규의 부자되세요'(매주 일요일 오전 8시5분) 등이 신설된다.
또 '박철의 두시탈출'(매일 오후2시)과 '김형준의 팝스클럽'(매일 밤 12시) 등이 파워FM에서 자리를 옮겨 애청자들을 찾아간다.
한편 파워FM(107.7㎒)에는 '이현우의 뮤직 라이브'(매일 오후2시)와 '허수경의 가요풍경'(매일 오후 4시) 등이 새로 전파를 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