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전문업체인 오리엔트가 고객과의 개별 상담을 통해 주문제작하는 `파라오골드 `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시계 전체가 18K 금으로 제작됐다. 시계 가운데는 약 1~2캐럿에 달하는 벨기에 산 다이아몬드가 여성용 115개, 남성용 161개로 각각 장식돼 있다.
특히 고객이 오리엔트의 디자인팀과 1:1상담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시계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 다이아몬드 대신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를 사용해 색다른 디자인으로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도 있고, 이니셜이나 자신만의 문구를 디자인화 하여 삽입이 가능하다.
회사측은 “이 제품은 차별화된 `나만의 시계`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절하다”며 “모든 제품이 철저한 주문 생산 방식에 의해 제작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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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경기자 hs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