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0월 경기선행지수가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민간 경제 조사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10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96.0을 기록해 전달보다 0.2% 상승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경기 선행지수는 향후 3~6개월간 경기 흐름을 전망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컨퍼런스보드는 다만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해 소비지출 등에서 악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미시건대학이 발표한 11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82.7로 전달 82.6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예상치 84.5에는 크게 못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