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상장계획 취소.연기 잇따라

09/22(화) 15:41 주식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신규 상장계획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2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이미 일지테크(자동차부품), 세화(PC.TV 모니터), 대구도시가스등이 상장계획을 철회한데 이어 금년 상반기중 신규상장을 위한 주간사계획서를 제출했던 우영(전자부품), 화천기공(기계제작), 부일이동통신등의 상장일정도 연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3일 상장을 완료한 제일기획과 23일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신규상장 심사를 대기중인 하이트론 시스템즈 2개사만이 올해 신규상장될 전망이다. 현재 상장대기중인 회사는 우영, 화천기공, 부일이동통신과 지난 9월2일 주간사계획서를 제출한 자화전자등 4개사이다. 증권감독원 관계자는 『상장일정이 계속 지연되고 있는 우영, 화천기공, 부일이동통신등은 10월중 상장여부에 대한 가부간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해 대거 상장계획 취소가능성을 시사했다. 【안의식 기자】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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