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가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2013년 청년직장체험 프로그램’에서 6년 연속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구보건대는 1억662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재학생 및 졸업생 100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평균 2개월 동안 산업체 등에서 직장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보건대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청년직장체험 프로그램에 선정됐고, 특히 사업평가 전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 학과 특성에 맞는 기업을 선정해 대상자를 배치, 기업과 연수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정부에서 지원하는 40만원의 연수 수당 외에 각 기업에서 연수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도록 독려한 것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청년직장체험 프로그램은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산업체 및 기관에서 직장체험을 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연수기간 동안 하루 4시간 이상 연수에 참여하며 월 40만원의 수당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