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오는 7월 상장사들의 유상증자물량은 총 17개사에 1조7천47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이는 6월의 6조8천300억원에 비해 대폭 줄어든 것이기는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의 2개사 430억원에 비해서는 무려 3천864%나 늘어난 것이다.
이중 5대그룹의 경우 LG의 2개 계열사가 6천534억원의 증자계획을 가지고 있는것을 비롯해 ▲ 삼성 2개사 5천143억원 ▲ 현대 1개사 910억원 ▲ SK 1개사 530억원등 모두 1조3천116억원 규모로 7월 증자물량의 76.9%나 됐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