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7일 베트남 현지 합작법인인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Mirae Asset Securities Joint Stock Company)’이 베트남 증권감독위원회로부터 종합증권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베트남 합작법인은 현지 최초의 외국인 합작 종합증권사로 자본금은 180억원이다.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이 지분의 49%를 소유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앞으로 3개월 이내에 본인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11월부터 투자은행(IB)업무, 주식위탁매매업무 등 종합증권사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