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 스마트카 기능 구현한 앱 출시

음성명령과 모션센서로 전화ㆍ문자 모두 가능


인포뱅크가 스마트카(Smart Car) 기능을 스마트폰으로 구현한 ‘카플러스’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카플러스는 ‘안전운전모드’를 통해 전화나 문자를 음성명령과 모션센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전 중 전화나 문자 사용을 위해 화면에 신경을 빼앗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다.

카플러스의‘안전운전도우미’기능은 속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과속차단모드를 실행해 기능을 차단하고 경제속도를 권장한다. 이밖에 보험사 긴급출동으로 전화를 걸어주는 ‘출동‘기능과 주변 운전자들에게 보이스톡으로 긴급상황이나 운전정보를 알릴 수 있는 ‘Car톡’등이 포함돼있다.

인포뱅크 관계자는 “운전 중 부득이하게 휴대폰을 이용할 때 운전자에게 발생하는 위험한 상황을 해소하고 안전운전을 권장하는 무료 애플리케이션”이라며 “운전자를 위한 최적의 앱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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