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미디어서비스 전문업체인 옴니텔은 KBS, MBC, SBS 등 DMB 6개 방송사 및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와 함께 준비한 ‘스마트DMB Pro’ 애플리케이션이 삼성, LG, 팬텍 등 국내 단말 제조 3사의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되어 출시 된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DMB Pro’ 애플리케이션은 지난 24일 출시된 삼성 ‘갤럭시 그랜드’ 모델을 시작으로 2월 초 출시 예정인 LG전자와 팬택의 스마트폰에도 기본 탑재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본 탑재(단말 선 탑재)되는 ‘스마트DMB Pro’ 애플리케이션은 보다 편리한 DMB 시청을 위해 원터치 채널선택, 편성표, 방송 다시 보기(VOD), SNS형 시청자커뮤니티(캡처톡) 등 방송시청 지원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스마트DMB Pro’ 애플리케이션이 국내 제조 3사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됨에 따라 지상파DMB방송사와 옴니텔은 향후 게임, 모바일 쇼핑 등 확장성 있는 수익사업을 위한 기본 인프라를 확보할 전망이다. 현재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는 3,000만을 넘고 있다.
‘스마트DMB Pro’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총책임을 맡고 있는 옴니텔 김재성이사는 “모바일 미디어 전문기업으로서 그 동안 축적한 옴니텔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시청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DMB 방송시청 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로 DMB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하는 것은 물론, 모바일 분야의 새로운 컨텐츠 플랫폼으로써 각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상파DMB 업계가 준비중인 고화질DMB 서비스도 ‘스마트DMB’를 통해 구현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옴니텔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Seamless형 Hybrid DMB의 연구개발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