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푸른창원만들기운동본부 회원들이 기념 식수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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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푸른창원만들기운동본부(이사장 김철곤)는 지난 4일 창원시청 정문에서 올 들어 두번째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는 지난달에 개최한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성황어서 시민들이 원하는 만큼 나무를 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푸른창원만들기운동본부의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창원시의 100만그루 나무심기운동의 최대 과제인 시민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
이날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는 6,500주를 선착순으로 나눠줬으며, 수종은 매실나무, 자두나무, 살구나무, 감나무 등 유실수와 영산홍, 개나리 등 총 6종이다.
푸른창원만들기운동본부는 지난 2월 27일 지역 지도층 9명이 환경수도 창원만들기(100만그루나무심기 동참) 추진 등을 목적으로 창립했다.
김철곤 이사장은 “1회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때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다”며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100만 그루 나무심기의 식수운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