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럽·중동바이어 수출상담

경기도는 침체된 수출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구매력 있는 유럽ㆍ중동지역 바이어들을 초청, 오는 24일과 11월6일 2회에 걸쳐 수출상담 회를 갖는다.22일 도에 따르면 오는 24일 경기중기센터 상담장에서 개최되는 유럽지역 상담회는 벨기에,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등 5개국 14개업 체가 참여한다. 벨기에와는 냉동야채식품, 컴퓨터 부품, 베어링, 방적사, 뜨개실, 지게차, 굴착기, 넥타이, 스카프, 여성복 등에 관한 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또 독일 바이어들과는 베란다 창틀, 보안카메라, 자동차부품, 카에어컨 등의 관심품목에 대한 구매상담을 벌이기로 했다. 또 네덜란드 바이어들과는 낙농제품, 프랑스 바이어들과는 아동복 및 성인복, 내의, 종합의류 등에 대한 상담을 각각 가질 방침이다. 다음달 6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바이어를 대거 초청해 가로등, 중장비 부품, 보안관련제품, 컴퓨터 관련제품, 휴대폰, 주방용품, 스포츠용품, 자동차 부속, 전기렴戮킹보안 관련제품과 전자제품에 대한 상담회를 갖기로 했다. 김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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