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제26회 스승의 날을 맞아 학교현장에서 묵묵히 교육을 위해 헌신하며 수업과 학교운영 혁신에 앞장선 모범 교원 7,310명에게 훈장 등 정부포상을 수여한다고 14일 밝혔다. 포상 대상자 중 강기룡 일산은행초등학교 교사 등 6명에게는 홍조근정훈장, 김상선 대구보명학교 교사 등 7명에게는 녹조근정훈장, 김원철 선린대학 교수 등 8명에게는 옥조근정훈장이 각각 수여된다. 교육부는 특히 올해부터 처음으로 교육현장에서 탁월한 수업 및 학생지도 능력을 발휘하거나 퇴직 후에도 사회로부터 추앙 받는 전ㆍ현직 교원 18명을 으뜸교사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제1회 으뜸교사 인증서 수여식은 15일 오전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