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연대 새 당명 '미래희망연대'

친박연대는 12일 새 당명으로 '미래희망연대'를 확정했다. 친박연대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미래희망연대를 새 당명으로 채택했다. 전지명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한국 정치가 지금까지 추구해왔던 권위주의적 제도민주주의보다 생활민주주의를 착근시키는 일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국가 발전과 국민 생활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일이라면 종래의 낡은 정당 개념을 버리고 뜻을 같이할 수 있는 그 어떤 집단이나 정당과도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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