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근화제약, 드림파마 인수 기대감에 상한가

한화케미칼(009830)의 제약 자회사인 드림파마를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미국계 제약사 알보젠이 선정됐다는 소식에 알보젠의 자회사인 근화제약(002250)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근화제약은 4일 오전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2만3,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본입찰에서 고배를 마신 안국약품(001540)은 전날보다 5.34% 하락한 1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드림파마의 매각 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인수 본입찰에 참여한 3개사 가운데 알보젠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

본입찰에는 알보젠 외에 안국약품과 차바이오그룹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알보젠은 근화제약의 지분 67.03%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이에 따라 근화제약과 드림파마의 합병 가능성도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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