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형 한전 본부장 동탑산업훈장 수상

전기안전촉진대회 열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1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2005 전기안전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전기안전의 국민생활화를 도모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기안전에 공이 큰 개인과 단체에 훈ㆍ포장과 표창이 주어졌으며 전기안전 포스터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권오형 한국전력 관리본부장이 송변전 및 배전분야의 혁신적 설비운영으로 전기안전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54명에게 훈ㆍ포장 및 표창이 수여됐으며 단체부문에서는 한화석유화학 여수공장이 대통령표창을 받는 등 4곳이 수상했다. 이원걸 산업자원부 제2차관은 이날 행사에서 “전기의 중요성과 전기안전 의식의 확산을 위해 3년에 한번 전기안전공사에서 실시하는 ‘정기검사의 날’을 ‘전기 감사의 날’로 생각해보자”는 제안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전기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와 ‘전기안전 결의문 낭독’ 등을 통해 전기 안전의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으며 부대행사로 전기안전을 위한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전기안전 세미나’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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