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머스트기업인수목적, 파버나인, 윈하이텍 등 3개 사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

2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4일에는 하나머스트기업인수목적(SPAC)이, 16일에는 파버나인과 윈하이텍이 각각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파버나인은 프레임, 스탠드 등 TV외관제품 제조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1,198억 원, 영업이익이 93억 원을 기록했다. 윈하이텍은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등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4억 원, 93억 원이다.

하나머스트기업인수목적은 발기인 2억 원, 공모 50억 원 등 총 52억 원 규모이다. 공모주식 수는 250만 주이고 공모예정가는 2,000원이다.

한편 21일 현재 상장예비심사가 진행 중인 회사는 총11개 사이다. 모두 국내기업이다. 올해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회사는 SPAC 2개 사를 포함해 총 11개 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