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S, 현대푸드시스템 흡수합병...7월1일부로

현대백화점그룹 상장 계열사인 현대H&S가 7월1일부로 단체급식사업을 하는 상장사 현대푸드시스템을 흡수합병, 현대그린푸드(가칭)로 재탄생한다. 이를 위한 임시주주총회는 5월28일 열릴 예정이다. 현대H&S는 식자재 구매 대행, 부동산임대업, 시스템통합구축 서비스 개발ㆍ임대ㆍ판매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그룹측은 또 식품 유통 및 외식사업 등을 맡고 있는 현대F&G도 올해 안에 상장한 뒤 내년에 추가 합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