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산업진흥회는 지방 전자전 가운데 가장규모가 큰 '2001 부산 디지털전자전'을 오는 23일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개막한다고 17일 밝혔다.이 전시회는 산업자원부와 부산광역시 주최로 '디지털 세계가 우리 눈앞에'를 주제로 BEXCO 제2홀에서 27일까지 5일간 열린다.
이 행사에는 부산ㆍ경남지역 19개사 등 모두 52개사가 참가, 264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벽걸이TV와 디지털 캠코더, 디지털 냉장고, 인터넷 전자레인지 등 멀티미디어제품과 IMT-2000단말기, 고기능 휴대폰, 웹스크린폰, 초박형 고기능 노트북 등 정보통신제품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진흥회는 기대했다.
고진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