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협회 창립총회

한국디스플레이장비재료산업협회(KODEMIAㆍKorea Display Equipment Material Industry Association)가 16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디스플레이협회는 이날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평판디스플레이 장비 및 재료, 부품업체인 성도이엔지, 파이컴, 탑엔지니어링, 케이이엔지 등 70여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국가 전략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평판디스플레이 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급변하는 기술과 시장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유관분야와의 기술협력, 국제 교류, 회원사간 정보 교류, 표준화 지원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초대 협회회장으로 선임된 이억기 파이컴 사장은 “디스플레이 분야가 국가 신성장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지만 업계를 대변할 대표조직이 없어 개별 기업 및 국가 경쟁력 제고 측면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며 “앞으로 관련 산업간 유대 강화와 정보공유, 연구개발지원 등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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