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엡손은 23일 3장의 LCD 패널로 고화질 영상을 구현하는 프로젝터를 선보였다.
3 LCD 프로젝터는 램프에서 나온 빛을 빨강ㆍ초록ㆍ파랑 등 삼원색으로 쪼개 각각 별도의 LCD로 투과시켜 보다 선명한 화질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고 있다.
한국 엡손은 이번에 기업 프리젠테이션 등에 사용되는 비즈니스 모델 3종과 영화감상 등을 위한 홈시어터 모델 2종을 발표했다.
비즈니스용 프로젝터 ‘EMP-828’의 경우 5W급 스피커를 장착해 별도의 음향장비가 필요 없는 데다 최대 4개까지 다른 오디오 및 비디오(AV)기기를 연결해 쓸 수 있다. 특히 비즈니스 모델의 경우 전원만 연결되면 자동으로 켜지기 때문에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
홈시어터 모델 ‘EMP-TW20’ 및 ‘EMP-TW600’은 화질이 뛰어나 선명한 영상을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