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7.9%, 74.2% 감소한 60억원과 4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0.6% 감소한 17억원으로 전분기와 비슷했다.
자회사인 아이오엔터테인먼트 개발작 '로스트사가'의 국내외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고, 11월 들어 인도네시아에서 동시접속자 5만명을 넘겼다. 또 '로스트사가'의 지속적인 성장과 해외 진출로 인한 실적의 계단식 성장으로 향후, 실적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외에도 ▲성공적으로 상용화에 돌입한 '디지몬마스터즈'의 신규매출 발생 ▲4분기 '실크로드 온라인'의 성장특화 서비스 업데이트 ▲'제2의 실크로드 전성기'를 목표로 한 '실크로드R'의 오픈 등 겨울방학 성수기를 겨냥한 대규모 프로모션이 계획돼 있는 만큼, 이에 따른 해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조이맥스 관계자는 "전세계 200개국, 2천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글로벌 플랫폼 '조이맥스 닷컴'을 통해 2012년 자체 개발작인 '웹 실크로드' 및 위메이드의 대작 게임 라인업 등을 전세계 상용 서비스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최강의 글로벌 포탈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