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합, 인도네시아 공장 매각

㈜고합의 인도네시아 현지공장이 SK케미칼의 자회사인 SK케리스 컨소시엄에 매각됐다. 고합의 채권단협의회 주관은행인 우리은행은 18일 SK케리스 컨소시엄과 고합 인도네시아 현지공장을 1,800만달러에 매각하는 내용의 본계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4월부터 영화회계법인을 주간사로 선정해 매각작업을 진행, 지난 13일 인수자측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었다. 고합은 이번 인도네시아 현지공장 매각으로 의왕공장과 울산1 화섬공장, ㈜케이피케미칼만이 남게됐으며 현재 의왕공장은 ㈜화인건설 컨소시엄과 매각 MOU를 체결한 상태이다. <김홍길기자 wha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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