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스디에스(018260)가 지난해 4분기 실적 호조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에스디에스는 28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7.85%(1만9,000원)오른 26만1,0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 점이 주가 강세로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삼성에스디에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870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8.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6%와 38.5% 증가했다”며 “이는 물류아웃소싱(BPO) 부문에서 매출 성장을, IT서비스 부문에서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삼성에스디에스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2% 늘어난 8조9,433억원, 영업이익은 13.1% 증가한 6,71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