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설을 맞아 총 6종류 총 4만500개의 주류 선물세트를 제작했다. 올 설날 매출액도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2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카치블루 1종, 스카치블루 스페셜 1종, NEW SBS 1종,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 3종 등이 주요 상품. 상품 가격대는 스카치블루 21년산 700ml 1병이 14만원, 스카치블루 스페셜 17년산 700ml 1병과 크리스털잔으로 구성된 세트가 6만원,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 350ml 2병과 크리스털잔으로 구성된 세트가 4만2,000원에 각각 판매된다. 롯데칠성음료는 또 9,000~1만6,000원대의 주스류 선물세트를 중저가 선물로 선보이고 있다. 1.5l 병주스 선물세트(프리미엄, 무가당, 에버리치, 망고)를 구입할 경우 주방세제, 섬유세제, 샴푸, 분말세제 중 한가지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고급 정통 주스의 대명사인 ‘델몬트’ 오렌지 제품에 포도, 매실, 석류, 알로에, 열대과일, 파인애플, 칵테일 및 홍삼꿀 등을 적절하게 혼합한 선물세트도 부담없는 가격으로 내놓고 실속파 소비자들을 붙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