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발렌타인스㈜는 7일 서울 국립국악중고등학교에서 ‘임페리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임페리얼 장학금’은 진로발렌타인스가 전통문화 보존과 국악 발전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실시한 사업으로 국악중고교 입학생 중 잠재력이 돋보이는 국악 영재를 선발해 매년 2억원씩 지원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증정식에서는 기존 선발된 장학생 20명을 포함해 2004년 신입생 중 선발된 중학교 학생 3명, 고등학교 학생 7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데이비드 루카스 사장은 “3년 연속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김성배 국악중고교장 선생님을 비롯해 국악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학생들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루카스 사장은 “진로발렌타인스는 임페리얼 장학생들의 활동을 관심 있게 지켜보면서 이 학생들의 활약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