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이션’ 손흥민이 시즌 8호골을 터뜨렸다.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은 9일(현지시간) 독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정규리그 21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원정경기에 선발출장, 1-1 동점이던 전반26분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슛을 성공시켰다.
도르트문트는 현재 11승 6무 3패 승점 39점으로 리그 2위를 기록하는 강팀이다. 이번 골을 통해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 토트넘 등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손흥민의 주가는 더욱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손흥민은 지난해 9월22일 경기에서 2골을 넣은 적이 있어 도르트문트 킬러로 자리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