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ES UCC·캐릭터 공모전' 당선작 UCC 대상 여종훈씨'기술유출의유혹'캐릭터 대상 김민정씨'S·MAN' 서울경제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국가정보원이 후원하는 ‘3ES(Every time, Every where, Every one, Security) UCCㆍ캐릭터 공모전’ 당선작이 17일 발표됐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공모전의 UCC부문 대상(지식경제부장관상)에는 여종훈씨가 출품한 ‘기술유출의 유혹’, 최우수상(서울경제사장상)은 이성민ㆍ유미란씨 공동작인 ‘달콤한 유혹’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은 김미정씨의 ‘첨단산업기술 그리고 전쟁’이, 입선은 정승화씨의 ‘산업기술보호 비법서’ 외 9명이 차지했다. 또 캐릭터부문 대상(국가정보원장상)에는 김민정씨가 출품한 ‘SㆍMAN’(사진), 최우수상(서울경제사장상)은 조희재씨의 ‘보호미’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은 조주영씨의 ‘보안이’가, 입선은 유병진씨의 ‘패미’ 외 9명이 차지했다. 대상과 최우수상 선정된 작품은 각각 3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을, 우수작과 입선은 각각 50만원, 5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며 디자인 전문업체의 디자인 작업을 거친 뒤 전국민을 대상으로 홍보에 사용된다. 최종 선정된 작품 및 시상 일정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홈페이지(www.kait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사를 총괄한 최정환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부회장은 “대다수 출품작들이 주제를 잘 살린 산뜻한 아이디어와 참신한 이미지로 ‘산업보안’의 중요성을 인수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