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은 다음달 14일 서울 강남구 인터네컨티넨탈 호텔에서 ‘테크 플래닛 2013’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테크 플래닛는 글로벌 정보기술(IT) 최신 트렌드를 국내 개발자에게 소개하고 글로벌 스타트업과의 교류 및 정보교환의 장을 제공하는 SK플래닛의 연례 컨퍼런스다. 올해 행사에는 빅데이터, 소셜 플랫폼, 사용자경험(UX), 지불결제, 이머징 기술 등 18개 세션이 마련돼 있다. 또 주요 기술 이슈에 대한 패널 토의, 국내외 스타트업들의 기술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했다.
SK플래닛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의 핵심 IT 기술들을 소개하고, 실무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공개할 계획이다. 온라인 사전등록은 오는 30일부터 행사 공식 홈페이지(techplanet.skplanet.com)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전윤호 SK플래닛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작년 대비 확대된 세션발표와 주요 이슈에 대한 전문가와 패널 간 토의, 상생협력을 위한 국내외 스타트업 전시부스 제공 등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준비했다”며 “글로벌 ICT기술 및 스타트업 소개 등 최신 기술의 적용 사례와 미래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국내 개발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는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