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동구·남미지역 해외투자 재개검토/대한투신

대한투자신탁이 해외투자펀드를 통한 러시아와 동구, 남미지역에 대한 주식투자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17일 대한투신은 러시아 및 동구권 주식시장이 최근 활황세를 보이고 있어 지난해 3월이후 중단된 주식형 해외투자펀드 발매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투신이 우선 투자대상 국가로 지목하고 있는 러시아의 경우 올들어 주가 상승률이 14일 현재 1백57%에 달하며 7월이후에도 13%가량 상승하는 활황국면을 보이고 있다. 또 동구권의 헝가리도 현재 주가지수가 연말대비 76%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달 들어서만도 7%가 오르는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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