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희(사진) 전 BNP파리바증권 서울지점 전무가 3일 LIG투자자문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윤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미국 시카고대 경영대학원(MBA)에서 금융 및 경제학을 전공했다. 이후 동원증권(현 한국투자증권)에 입사해 국제영업부에서 리서치 업무를 시작으로 KGI증권, 크레디트스위스 서울지점, UBS증권 서울지점 등에서 총 19년의 법인영업 경력을 쌓았다. 2009년부터는 BNP파리바증권 서울지점에서 국내주식영업 본부장을 맡아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주식영업을 총괄했다.
윤 신임 대표이사는 "국내외 증권사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켜나가겠다"며 "혁신적인 운용 기법을 도입해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