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가 안드로이드폰용 미니홈피 어플리케이션 등 모바일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받으며 29일 오전 한 때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SK컴즈의 주가는 지난 21일(20일 종가 1만3,850원)부터 7거래일 연속 상승, 29일 오전 한 때 1,900원(10.86%) 오른 1만9,4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1시5분 현재 전일보다 1,250원(7.14%) 오른 1만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최근 급등세에 힘입어 8,108억(오전 11시5분 기준)으로 코스닥 12위에 등극했다. 11위인 네오위즈 게임즈(8,324억원)와는 200억원 규모로 격차를 좁혔다. 반면 13위인 성광벤드(7,007억원)와는 1,100억원 넘게 격차를 벌렸다.
매수창구는 키움증권이 32만8,000주로 가장 많고, 신한금융투자 24만7,000주, 미래에셋증권 12만4,000주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