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가 60시간동안 통화가 가능한 최첨단 휴대폰용 연료전지를 개발해 2년내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노키아는 메탄올을 사용하는 휴대폰용 연료전지 시제품을 개발해 시연회를 가졌다고 파이낸셜 타임즈(FT)가 23일 보도했다.
이 휴대폰용 연료전지는 에탄올과 공기중의 산소가 결합해 에너지를 발생하는 원리를 사용한 것으로 한 번 충전으로 60시간의 통화가 가능할 뿐 아니라 최대 400시간의 대기시간을 보장한다. 특히 이 연료전지는 12ml의 메탄올 저장 탱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크기는 작은 향수병 정도에 불과하다.
테로 오잔페라 노키아 연구소장은 “이 휴대용 연료전지를 2년 이내에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