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현대자동차 인도공장이 가동 15년 만에 누계 생산 대수 50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현대차 7개 해외공장 중 500만대 생산 돌파 기록을 세운 것은 처음입니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17일(현지시간) 오후 인도 제2공장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5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인도공장은 그 동안 내수용 308만대, 수출용 192만대를 생산해 50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현대차는 1998년 경차‘상트로’ 생산을 시작으로 인도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했고 2008년 2공장을 건설했습니다. 1공장에서는 상트로, 이온, 쏘나타 등을, 2공장에서는 i10, 베르나 등을 생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