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국전 양민학살 조사확대"

케네스 베이컨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건의 진상규명을 담당한 육군부가 문서검토의 형식으로 노근리 사건의 진상조사를 시작했으나 참전장병들과의 인터뷰는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는 AP통신의 참전장병 인터뷰 내용중 일부 상충된 부분이 있어 이를 선별해야 하지만 미군측이 아직 인터뷰를 시작하지 않았으며 『정확히 언제 시작하게 될지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베이컨 대변인은 또 보상문제와 관련, 『일단 진상규명이 이뤄지고 나면 우리는 다음 단계의 조치를 검토할 것이며 보상문제는 분명히 그 조치들 중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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