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자유무역지역 중소·중견기업 입주 쉬워져 外

마산자유무역지역을 비롯한 전국 7개 자유무역지역 입주 자격이 완화됐다.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현재 수출 비중 50% 이상으로 한정돼 있던 자유무역지역 입주자격을 중소기업은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 30% 이상, 중견기업은 수출 비중 40%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자유무역지역지정·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 예고됐다고 밝혔다. 전국에는 마산, 군산, 대불, 동해, 율촌, 울산, 김제 등 7곳의 자유무역지역이 있으며 입주기업은 적은 임대료를 내면서 취득세·등록세·재산세 감면 등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창원=황상욱기자

전라남도 중기 국제특송 요금 지원

전라남도가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우체국에서 취급하는 국제특송(EMS) 요금의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금액은 실제 결제금액의 30%이며 지원 한도는 업체당 연간 200만원까지다. 이렬 경우 우정청을 통해 할인받는 13%를 40%의 비용절감 효과를 보는 셈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수출액이 1,000만달러 이하인 수출 중소기업과 수출을 준비하는 내수기업으로 본사나 공장이 전남에 소재해야 한다. 특히 수출 잠재력이 있는 신규·영세·여성·장애인 기업을 비롯해 마을기업이나 사회적기업 같은 공동체기업에 우선 지원한다. 7일까지 우편이나 팩스로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신청하면 된다. /무안=박영래기자

울산시 중소·벤처기업 25개사에 마케팅비 1억

울산시는 지역 중소·벤처기업 25개사를 선정해 신기술, 신제품의 국내 홍보를 위한 국내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벤처·중소기업으로 홍보물, 광고물, e-숍(shop) 제작비용 등을 지원한다. 벤처기업 등 인증, 기술 개발성, 성장성, 수익성 등을 종합심사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지원 규모는 총 1억원으로 기업당 홍보물 제작비용의 50% 범위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울산경제진흥원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거나 전자우편(www.uepa.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곽경호기자

부산시 '2014 특화금융아카데미' 개최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 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 등과 공동으로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2014 부산 특화금융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특화금융아카데미는 선박금융 과정 7과목, 파생상품 과정 10과목 등 총 17과목에 대한 특강으로 이뤄진다.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참가대상은 부산지역 대학(원)생 및 일반시민이다. 각 과정별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교육비는 무료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금융중심지 발전의 핵심전략인 선박금융 및 파생상품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 등을 통해 시민들이 특화금융 분야의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부산=곽경호기자

경기도 청렴 대상 후보 28일까지 접수

경기도가 제3회 경기도 청렴 대상 후보를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 선정대상은 기관(최우수 시·군 등 3개 시·군)과 부서(도 최우수 부서 등 3개 부서), 개인(공무원 4명) 등 3개 부문 10개소(명)이다. 수상자는 오는 4월께 선정되며 청렴 대상에 선정되면 상금과 함께 도지사표창이 주어진다. 특히 개인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근무성적 평정 시 실적 가점(1.5점)을 받게 된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지역 중기 10곳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전시 참가

경기도내 중소기업 10곳이 경기도로부터 지원 아래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춘계 소비재 전시회'에 참가한다.

이 전시회는 지난해 참가기업 81개국 4,600여개사, 참가 바이어 14만여명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 소비재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참가업체는 에이치에스엘, 와룡산업, 전원테크, 웰로스코리아, 바즐, 네이처닉, 아이엔피, 고려합성, 롤팩, 세라콜 등 10곳이다. 도는 전시회 참가 기업에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해상 편도 운송료 50%를 지원한다.지난해 프랑크푸르트 춘계 소비재 전시회에 참가한 경기도내 중소기업 10개사는 2,367만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수원=윤종열기자

김천시 60세 이상 저소득층에 안과 수술비 지급

김천시 저소득층에 개안수술비 지원으로 의료복지 경북 김천시는 올해부터 백내장과 망막질환, 녹내장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60세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의료복지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원범위는 안과적 수술을 위한 사전검사비와 개안수술비의 본인부담금이다. 진단서를 포함한 구비서류를 갖춰 중앙보건지소에 신청하면 실명예방재단으로 이를 통보한 뒤 재단에서 서류 접수와 상담을 통해 개별통보한다. 선정된 환자는 희망하는 병·의원에서 수술할 수 있고 지원비는 병원으로 직접 지급된다. /김천=이현종기자

성남시 내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16곳 확충

성남시는 아동 보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5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16개를 추가로 확충한다. 시는 2011∼2015년 5개년 계획으로 483억8,000만원을 들여 국공립 어린이집 23개를 확충하기로 하고 건립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까지 7개를 개원해 현재 성남에는 50개의 국공립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오는 3∼4월 개원하는 수내·백현·성남·정자1동 등 4곳을 포함해 국공립 어린이집 8개를 지어 운영할 예정이다. /성남=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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