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대표 허태학)가 정통 한식당사업에 나섰다.삼성에버랜드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태평로2가 삼성플라자 태평로점 지하 1층에 정통 비즈니스 한식당 「성원」을 개점, 영업에 들어갔다.
또 성원의 매장확대는 물론 정통 한식의 우수한 맛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해외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성원은 매장면적 1백86평으로 63개의 좌석과 12개의 별실을 갖추고 있으며 반상요리·일품요리·한정식·저녁특선·회식상차림 등의 메뉴를 제공한다.
주요메뉴는 반상요리로 개인별 찬이 별도로 준비되어 나오는 것이 특징이며 저녁에는 코스로 나오는 한정식과 회식메뉴만 제공한다. 점심의 경우 반상요리와 일품요리를 9천∼2만원대에 즐길수 있으며 저녁에는 1인당 2만5천∼6만원대의 고급 한정식 코스요리를 맛볼수 있다. 과일주와 문배주 등 전통술 6종도 준비돼 있다.
성원은 영업시간을 점심(상오 11시30분∼하오 2시30분)과 저녁(하오 5시∼10시)으로 이원화했으며 저녁시간에는 완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성원은 개점기념 이벤트로 제주도 특선요리를 27일부터 다음달말까지 선보이는데 메뉴는 전복볶음 정식, 옥돔구이 정식, 갈치구이 정식 등이다.<문병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