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기기 제조업체인 케이씨테크노㈜와 통신기기 제조업체인 대유통신이 공동 개발한 이 제품은 폴리에스테르 필름으로 만든 칠판에 마커펜으로 기록한 내용을 고체 촬상 소재(CCD) 모듈로 촬영해 프린터로 인쇄하는 방식. PC와 연결하면 기록한 내용을 PC에서 저장·편집할 수 있으며, 국제 회의의 문서 전송에도 활용할 수 있다.화면을 좌우로 이동하면 가로 1.3㎚의 화면을 최대 6.5㎚까지 늘려 쓸 수 있고, 기록된 화면을 2개까지 A4용지로 그 자리에서 출력할 수 있다. 때문에 회의나 교육 참가자들이 칠판 내용을 일일이 기록해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어 회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가격도 150만~200만원으로 저렴해 수출도 기대되고 있다. (0344)923-8555
류찬희기자CHAN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