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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창립 11돌 기념 "남북경협 가속화 될것"
홍재원기자 jwhong@sed.co.kr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은 5일 "남북경협사업이 전반적으로 가속화될 것"이라며 이에 대한 대비를 본격화하라고 주문했다.
조 사장은 이날 계동 현대문화센터에서 열린 현대아산 창립 11주년 기념식에서 "이른 시일 내에 (금강산) 관광 재개를 목표로 영업시스템 및 운영체계를 재점검하고 모든 사업역량을 집중해 사업 정상화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사장과 임직원 20여명은 행사 후 경기도 창우동 소재 정주영ㆍ정몽헌 회장의 묘소를 참배하며 관광재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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