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03220·의약)은 6일 덴마크 유로비타사와 관절염치료제 「지낙신」의 국내 판권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낙신은 중국등에서 500년이상 관절질환 치료에 사용된 생강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제조됐으며 미국, 일본등 3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지낙신은 유해성분이 없어 노약자가 이 약을 장기복용하더라도 부작용이 전혀 없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유로비타사와 독점계약을 맺어 5월중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히고 관절약시장의 10%인 50억원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장규기자JKLEE@SED.CO.KR
입력시간 2000/04/06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