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의 공식 수입사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가 911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911 카레라 S를 기반으로 제작된 기념 모델은 수평대향 6기통 리어 엔진을 장착한 쿠페로, 911이 세계 최초로 공개된 연도를 의미하는 1,963대만 생산된다. 400마력에 최고 속도는 시간당 300km,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4.5초다. 복합 연비는 리터당 9.2km다. 기본 판매 가격은 1억5,5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