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아이다’ 비로 연기

18일 오후 8시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막될 예정이었던 야외 오페라 `아이다`공연이 비 때문에 하루 연기됐다. 아이다사무국은 “공연 당일 예상보다 많은 비가 내림에 따라 개막 공연을 하루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따라 19-20일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되며, 18일 공연은 마지막으로 옮겨져오는 21일 열리게 된다. 만약 19-20일에도 계속 비가 올 경우 19일 공연은 22일로,20일 공연은 23일로 계속해서 하루씩 순연된다. 아이다 사무국은 홈페이지(www.aida2003.co.kr)와 티켓파크.티켓링크 등 예매사이트, TV 자막 등을 통해 티켓 예매 관객들에게 공연 연기에 관한 내용을 알리기로 했다. <용인=조영주기자 y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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