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보 하순봉 회장ㆍ이연근 사장 취임

경남 진주에 본사를 둔 경남일보 회장에 하순봉(69) 한나라당 상임고문이, 사장에 이연근(59) 전 경남도교육위원회 의장이 16일 각각 취임했다. 경남일보는 이날 진주 동방호텔에서 50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하 회장은 취임사에서 “100년 신문 경남일보가 새 경영진 취임을 계기로 역경과 고난을 디딤돌로 삼고 또 다른 100년을 기약하며 새로운 도약과 비상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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