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의 희망 신수지(18ㆍ세종대 입학 예정)가 전문 의료지원팀과 후원 계약을 맺고 체계적인 체형 지원을 받는다.
신수지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세마스포츠마케팅은 16일 척추전문 자생한방병원이 신수지와 4년간 후원 및 공식 의료지원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자생한방병원은 치료는 물론 재활 분야 전문가를 총망라한 의료전담 ‘2012 닥터드림팀’을 구성, 신수지가 2012 런던올림픽 등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바라지할 예정이다.
신수지는 한국선수로는 16년 만에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내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리듬체조에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했고 예선 종합 1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