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6%"
노무라 증권"IMF때보다 심각"충격 전망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노무라증권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을 종전 -2.0%에서 -6.0%로 하향 조정했다. 아울러 2009∼2010년 평균 성장률은 1.7%에서 -0.5%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고 이데일리가 16일 보도했다.
노무라증권은 이번 경기침체 회복은 올해 3분기부터 시작되겠지만, 2011년 1분기까지는 완전한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내놨다.
권영선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경제는 1997∼98년 때보다 취약해졌다"며 "이번 침체는 신용위기 및 자산가격 하락과 관련돼 있고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어, 수출의존도가 높고 레버리지 정도가 높으며 국제금융시장과 밀접한 한국경제에 대단히 부정적"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경제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외환위기 때 경기회복에 크게 도움을 줬던 수출이 지금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 재고조정과 투자가 경기방어적으로 이뤄지면서 마이너스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는 점, 구직이 어렵고 자산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개인소비가 위축될 것이라는 점 등에서 이번 경기침체는 외환위기 때보다 더 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노무라증권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을 2.4%에서 1%로 낮췄다. 특히 2분기 물가상승률은 전년비 -0.2%로 떨어지면서,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증가율이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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