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관현악단의 퍼포먼싱 콘서트 '뛰다 튀다 타다'가 17일 무대에 오른다. 20ㆍ30대 초반 젊은 관객층을 겨냥한 신개념 음악회다. 작곡가 김만석과 '반칙왕', '달콤한 인생',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등의 영화음악으로 알려진 작곡가 장영규가 음악을 담당했다.
무대 디자인은 제13회 한국 뮤지컬대상 무대미술상을 수상한 무대미술가 박성민이 맡았다. 17일 오후 4시와 8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02)2280-4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