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철(대표 노관호)이 올 한해동안 외자재 국산화를 통해 52억원에 달하는 외자재 도입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천제철은 올해 「스테인레스 공장 맨드릴」국산화등 자체 기술개발과 협력업체와의 공동기술 개발을 통해 모두 47건의 외국산 자재를 국산화 하는데 성공했다.
이같은 국산화 성과는 지난해의 10건에 비해 5배에 달하는 것으로 인천제철은 이를통해 올해 52억원에 달하는 외자재 도입 비용 절감효과를 거둔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인천 제철이 올해 외자재 국산화를 통해 절감한 52억원은 93년부터 지난해 까지 5년간 이 회사가 달성한 외자재 절감 금액인 28억원에 두배 가까운 수치로 외자재 국산화 노력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훈 기자】
<대/입/합/격/자/발/표 700-2300,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