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중 최종 확정우리금융지주회사내 한빛 등 4개 자회사 은행 소액주주에 대해 행사기간 2년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가 부여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지주회사로 편입되는 제주은행에도 이 같은 방식이 원용될 전망이다.
6일 금융당국과 우리금융에 따르면 정부는 한빛 등 지난해 완전감자된 은행의 소액주주에 대한 신주인수권 부여 방안을 잠정 마련, 이르면 이번주중 최종안을 확정해 발표할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우리금융이 지난해 12월 완전감자된 5개 은행의 소액주주에 대한 신주인수권 부여 방안을 내부 확정함에 따라 재경부ㆍ예금보험공사 등간의 협의를 거쳐 이번주중 최종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기기자